2025 당뇨 초기증상 및 전조증상, 망막병증과 합병증 총정리
당뇨란 무엇인가요?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거나,
분비가 부족하여 혈액 내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만성 질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당뇨 초기증상과 전조증상
당뇨는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다음과 같은 당뇨 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잦은 소변: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소변 횟수가 증가
- 지나친 갈증: 탈수로 인해 물을 자주 찾게 됨
- 과도한 식욕: 에너지 부족으로 식욕이 증가
- 피로감 및 무기력: 당이 세포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피로감 증가
- 체중 감소: 식욕은 늘지만 오히려 살이 빠짐
- 상처 치유 지연: 피부 재생이 느려지고 감염에 취약
이러한 전조증상들은 자칫 놓치기 쉽지만, 조기에 발견해 관리한다면 당뇨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 전단계(공복혈당장애)란?
공복혈당이 100~125mg/dL 사이인 경우를 '당뇨 전단계'라고 합니다.
이 상태는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망막병증은 당뇨의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로,
혈당이 높아지면서 눈의 망막에 있는 혈관이 손상되어 시력 저하, 심하면 실명에 이르는 질환입니다.
주로 당뇨병 진단 후 5~10년 이상 지나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흐릿한 시야, 빛 번짐
- 눈 앞에 떠다니는 점(비문증)
- 시야의 일부가 가려짐
안과 정기검진은 1년에 1회 이상 받는 것이 권장되며,
증상이 없더라도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망막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 합병증 종류와 위험성
당뇨는 단순한 혈당 문제를 넘어 다양한 전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당뇨 합병증입니다:
-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 당뇨성 신증: 신장 기능 저하, 투석 위험 증가
- 당뇨성 신경병증: 손발 저림, 감각 이상, 통증
- 당뇨발: 상처 감염으로 인해 절단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음
이처럼 당뇨는 방치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혈당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뇨 예방 및 관리법
- 정기적인 혈당 검사
- 저당·저지방 식단 유지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걷기, 수영 등)
- 스트레스 관리 및 충분한 수면
-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고혈압 등의 위험 요소가 있다면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